본문 바로가기

엠디토리 캠핑

(66)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4일차 -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자가격리 4일차 화요일 아침이 밝았다. 이제 어느정도 적응을 한 것 같다. 21년 들어서는 나에게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연초부터 많은 일들이 생기고 있었다. 2월에는 대상포진으로 인하여 약 8일정도 출근을 못했고, 4월에는 업무차 출장으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자와 카페에서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바람에 자가격리가 되었다. 물론 보건당국에서는 밀접접촉자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시점부터 14일간 무조건 자가격리를 해야된다고 한다. 권고가 아닌 필수. 만약 내가 자영업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 코로나 자가격리로 인하여 생계가 위협받는 상태까지 오면 어떻게 하지?! 더군다나 내가 사업가라면 자가격리때 어떻게 행동해야되지?..
[책 리뷰] 열정이넘쳐의 돈되는 재건축재개발2 by 이정열 「열정이넘쳐의 돈되는 재건축재개발2」 실전 투자가이자 강사, 공인중개사. 2006년부터 재개발 투자를 시작후 수많은 사업장의 사례를 연구 이과생답게 수익률 분석법은 분담금과 프리미엄을 추정하는데 정확성을 준다. 이 책은 책갈피를 남기는 것 보다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 내가 헷갈렸던 부분을 다시 기억하고, 몰랐던 내용은 다시 배우는 식으로 읽었다.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도 가만히 생각하면 매우 논리적인 원리로 결과를 나타내는 느낌이다. [재개발 단계] 1) 정비기본계획 수립 2) 안전진단 3) 정비구역 지정 4) 추진위원회 설립 5) 조합 설립 6) 시공사 선정 7) 사업시행인가 8) 감정평가 9) 조합원 분양 신청 10)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11) 이주 및 철거 12) 일반분양 13) 입주&이전고시..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3일차 - 코로나 구호물품 자가격리 3일차 4월5일(월) 월요일 아침 평소라면 출근해야 되는 날이지만 방 안에만 있는 기분이 묘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체온을 측정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실행해서 컨디션을 입력한다. 음...나름 체계적이구만ㅋㅋㅋ 아침에 모닝커퓌 한잔 하면서 창밖을 보니 날씨는 맑았고 심지어 구름도 예뻤다. 코로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어차피 4월 13일까지 집에만 있어야 되는 것이고 집에서 할 수 있는일과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해보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엑셀 파일로 정리했다. (이 망할 직업병....ㅡㅡ;;ㅋㅋㅋ) 오히려 이 직업병이 좋을수도 있겠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으니...ㅋ 그..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2일차 - 계획세우기 자가격리 2일차인 4월4일(일) * 비록 하루 늦은 포스팅이지만 자가격리 기간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 매일마다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요일 아침 모든것은 평온했다. 그리고 가장 기다리는 문자 한통이 있었으니... 어제 코로나 검사 받은 결과이다. 통상 9시쯤 문자로 온다고 하는데 9시가 넘어도 문자가 안왔다. 근데 뭐... 음성이겠지라고 마음 편하게 기다리던 찰나 오예 다행히 음성이다. 문자로 오는줄 알고 있었지만 카톡으로 왔고, 시간은 예상대로 9시 조금 넘어서 왔다. 사실 미리 알고싶어서 보건소에 전화도 해보았지만 전화하면서도 내가 민폐라는 것을 느꼈다. 보건소 직원분들도 얼마나 바쁘실까... 그냥 마음 편하게 기다리면 될 것을 전화한 나도 참 죄송했다. 다음 코로나 검사는 격리 해..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시작 1일차 4월2일(금) 오후 7시20분 해운대구 보건소에서 밀접접촉자 기준에 해당이 되어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자가격리 시작 1일차인 4월3일(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건소로 향했다. 우예곡절 끝에 도착한 곳은 기장군 보건소. 참고로 부산 기장군 정관에 살고 있지만, 기장군 보건소 정관지사에서는 코로나 선별진료소가 없었고 기장군청에 있는 기장군 보건소에서만 코로나 검사가 가능했다. 벚꽃도 많이펴고 나들이 차량도 많이 지나가던데.. 와이프와 나는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다니...ㅜ.ㅜ 뭔가 모르게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미안하다. 내년엔 꼭 벚꽃 보러 나들이 가쟈!!!ㅋㅋㅋㅋ) 더군다나 와이프와 나는 차도 각자 운전해서 가고... 밀접접촉자로 연락받고 왔다니까 더이상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검사할 수 ..
[밀접 접촉자] 해운대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 받은 날 2021년 4월 2일 오후 7시20분 퇴근길이었다. 051 부산 지역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받을까 고민하다가 받았다. "혹시 OOO님 되시나요?" "네, 그런데요 누구시죠?" "안녕하세요. 여긴 부산 해운대구 보건소 입니다. 혹시 3월30일 부산 해리단길의 OO카페 방문하셨나요?" 아... 왠지 찝찝한 촉이 왔다. 요즘도 직장업무중 하나가 코로나 확진자니 밀접접촉자니 자가격리니 매일 체크하고 있던 찰나,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기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내가 카페 방문한 시간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CCTV 확인결과 그 사람이 바로 나 옆테이블에 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보건소 직원이 내가 앉았는 위치를 사진으로 보내줘서 재확인하니 100% 일치했다. "OOO님은 지금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셨습니다...
[책 리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by 너나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승승장구하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하고, 상승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70억 자산가가 되었다. ※ 기억에 남길 책갈피 P. 9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P. 34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그것이 바로 투자이다. 투자가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
[책 리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by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4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투자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종 재테크 및 투자 관련 책들을 읽으며 묵묵히 기본기를 쌓았다. 3년 후, 종잣돈 1,500만원으로 본격적으로 투자 전선에 뛰어들었다. 6년단 직장생활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면서 50채의 부동산을 매입했고, 그중 일부는 매도하여 연재 41채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 ※ 기억에 남길 책갈피 P. 6 나는 더이상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도 내 자산들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은 셈이다. 직장새활과 재테크 공부를 병행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목표로 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내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해도 나와 내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말이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