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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by 너나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승승장구하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하고, 상승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70억 자산가가 되었다.

 

※ 기억에 남길 책갈피

P. 9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P. 34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그것이 바로 투자이다.
투자가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이다.

 

P. 58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설정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 하는 것. 즉, 노후준비이다.

피해야 할 것은 노후 준비와 투자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 대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이다.

P. 71
돈을 쓰는 두가지 방식
생산자산 -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소비자산 -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

 

P. 83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중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아서 자본화 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사는데 쓰는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간으로 부를 쌓는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P. 87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P. 89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대칭'과 '레버리지'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매매를 하는 과정에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P. 104
1기 신도시 -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 안양시의 평촌, 군포시의 산본, 고양시의 일산, 부천시의 중동
안양시의 평촌 신도시 옆에 위치한 의왕시 내손동의 아파트
내손동 E 아파트처럼 비교적 입지가 괜찮으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신축이라면 투자처로 적합하다.

 

P. 113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P. 116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는 것이다.
호재는? 나는 부동산 호재를 투자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한다.

 

P. 120
철산역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P아파트

철산역 인근은 광명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 -> 관공서와 병원까지 -> 서울 서남권의 대형 일자리 밀집 지역인 가산디지털단지 -> 직주근접 -> 시서상승 -> 전세가도 꾸준히 상승해 3000만~4000만원의 소액으로 투자 할 수 있음.

 

P. 125 ~ P. 127 - 저평가 부동산을 보는 안목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P. 131 - 부동산 거래 딜 하는 방법
"제가 정말 선생님의 집을 사고 싶은데요. 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하겠습니다. 이 작은 성의가 매도자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고려해주실 수 있을까요?"

 

P. 135 -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의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쌓기였다'

처음 1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기까지 나는 다른 지역, 다른 평형, 다른 상황에 도전했다. 
분당, 평촌, 의왕, 서울, 부천, 용인, 고양등 지역도 달랐고, 10평형, 20평형 초반, 20평형 중반, 30평형 초반까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모든 면적에 도전했다.

1)매도자인 주인이 살던 집, 2)전세 임차인이 살던 집, 3)월세 임차인이 살던 집, 4)공실, 5)임차인 전세 기간 중간에 매매 등 매입 당시 상황 또한 모두 달랐다. 1)신축 아파트, 2)구축 아파트는 물론이거니와 3)구축 아파트중에서는 올수리된 집, 4)일부만 수리된 집, 5)전혀 수리가 되지 않은 집까지 상태도 달랐다.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본 걱분에 자신감이 붙었다.

 

P. 136
입지가 우수한 지역일 경우 실수요 자체도 풍부하지만, 부동산 상승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기류가 형성될 때 투자수요 또한 빠르고 강하게 유입된다.

 

P. 145
투자 대상이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고 주변 입주 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 2년 뒤 한 차례정도 역ㅈㄴ세가 발생해 추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비록 구축이긴 했으나 길 하나를 건너 마주보고 있으니 입지에는 차이가 없는데, 가격이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 이런 아파트가 저평가 

 

P. 155 - 잃지 않는 투자 3가지 법칙
1)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2)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3)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
P. 182 - 펑펑쓰는 소비의 변화
나는 아끼기만 한 게 아니라, 예전보다 오히려 더 큰돈을 쓰고 있다. 그것도 아주 펑펑! 
그 소비 대상이 기존의 소비자산에서 생산자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P.207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어파트 매매가가 떨어지는 상황이 되면, 수요자들은 매매가 아닌 전세를 선택한다. 거주는 해야 하지만 내가 가지고 싶진 않을 테니 말이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는 오히려 늘어난다.

P. 263
주택 매매가의 턱 밑까지 차오른 전세가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집을 사지 않는다. 
전세 매물은 없고 주택의 전세가가 매매가의 차이가 거의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을 사는 일부 사람들이 생겨나면 하락세에 놓인 집값의 지지선이 생긴다. 그게 반등을 준비하는 것이다.

 

P. 273
1단계 : 가격의 감을 잡고 난 후 매달 전국 시구 단위로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시구 단위 평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지역을 몇 군데 정한다.
2단계 : '조인스랜드부동산'에서 그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높은 전세가율과 적정한 투자금 규모에 부합하는 단지가 많은 지역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3단계 :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현황등을 확인해 입장지역을 선정한다.

 

P.288 - 아파트 선정 요령(엑셀에 정리하기)
시 / 구 / 동 / 마을 / 단지 / 입주연월 / 세대당 주차대수 / 용적율 / 공급면적 / 전용면적 / 평형(공급면적 기준) / 세대수 / 구조 / 형태(복도식/계단식) / 전세가 / 매매 / 전세 / 전세가율 / 평당 매매가 / 조사일자 / 임장여부 / 초등학군

 

P. 346~348 - 투자자의 우선순위
1순위 : 가정과 투자
2순위 : 회사
3순위 : 기타(친구, 지인등)

내가 투자를 시작하는 건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직장에서 은퇴하는 시점에 아내와 자녀에게 경제적 불안감을 안기고 싶지 않다.

나는 투자를 택했다. 그래서 회사에서의 욕심을 내려 놓았다. 그게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와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 해라.
상사로부터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고 해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툭툭 털어내버려라


이 책을 읽으며...

 

코로나 이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똑같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하락장이다. 폭락한다. 라고 많이 이야기한다.

내 생각으론 하락장이 오더라도 큰 하락은 없을것 같다. 왜냐하면,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사람들이 하락장 왔을때 가만히 있겠는가??? 분명 큰 투자를 할테고 그결과 가격 방어가 일어나서 곧바로 상승장이 이어질거라 생각한다.

 

부자들은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 단,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투자 시점을 선택할 뿐이다.

부정적으로 말해봤자 상황이 바뀌는것 없을것이고, 바꿀수 있는 것이라면 나의 마인드를 바꿔야 할 것이다.

그래야 부자 곁으로 더욱 다가 설 수 있을것이다. 

 

[나만의 투자 원칙]

투자 기준을 정해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조건이 되면 투자에 들어간다.

1) 저평가 2) 적은 투자금 3) 리스크 감당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