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은 여기?

아난티코브 부산기장 레지던스 숙박 후기

코로나 때문에 계속 집에만 있고

일상 패턴이 바뀌어 가는 이 시점.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 한개가 캠핑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찾아보고 구매하고 있는 중인데,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 나가본다.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 기장 아난티코브에 가서 휴식을 갖고 왔다.

 

 

 

아난티코브 주차장에 들어가면 마주하는 모습.

바닷가가 펼쳐지는 이 모습이 매번 보아도 너무나 좋다.

누가 공간디자인 건축 했는지 몰라도 대단쓰...^^

 

참고로 아난티코브 체크인은 16시이지만 얼리체크인으로 14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대신 조금만 늦어도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는 점!

 

 

아난티코브 레지던스에서 오션뷰를 바라보는 이 모습

파도 소리 귀르가즘에 아난티코브 뷰 맛집 인정!

 

 

 

 

아난티코브 레지던스 객실은 이정도..

퀸사이즈로 두개가 되어있고 혼자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

폭신폭신한 이불 안에 들어가는 순간

 

"아~~ 침대와 그냥 한몸이 된다"

 

 

조명이라도 켜놓고 찍을껄..

 

침대는 두개지만

최대 침대를 붙여수 3명?까지는 잘 수 있을 듯 하다.

침대를 제외하면 공간이 꽤 넓은 편이긴 하다

 

 

 

세면대와 샤워부스 욕조도 모두 따로따로 되어서 좋다.
침대 쪽 면적만큼 화장실도 같은 면적으로 으리으리한 느낌을 준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 보다 더 넓게 빠진 공간이 있는데,

세면대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공간은..

 

 

 

바로 이 욕조다.

 

바깥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물을 한껏 받아두고

반신욕을 하면, 

"여기가 지상 낙원이구나"

 

 

 

 

따뜻한 물을 콸콸 나오고,

발가락을 내밀고 한숨 또 푹~ 자고 싶다.

 

 

 

 

바깥으로 나가보면 

바다를 끼고 만든 산책공간은 깔끔해서 너무 좋다.

 

'여백의 미' 라고 해야될까?

예전에는 빈 공간이 아깝다고 식물이든 뭐든 갖다놓고 꾸미는 것이 트렌드였지만

어느 순간 비우는 것도 트렌드가 되어있다.

 

사실 비어있는 공간이 휴식과 스트레스 풀기엔 더욱 좋게 느껴진다.

 

 

 

 

뻥 뚫린 공간.

매일매일 복잡한 도시에서 사람들과 경쟁하며 멀리 못볼 때가 있는데,

부산 기장 아난티코브에 오게 되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이 아닐까..

 

 

다음에는 꼭 일찍와서 고층에 체크인을 하리다...

 

 

부산 힐튼과 붙어있는 아난티코브는 레지던스와 펜트하우스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부산 아난티코브 숙박가격은 일단 회원권이 있어야 한다.

 

레지던스와 펜트하우스 회원권도 서로 다르고,

회원권이 있으면 아난티코브 레지던스 숙박가격은 회원권 종류에 따라 조금씩 또 상이하다.

자세한 건 아난티코브에 상세히 질문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


내가 묵고 있는 아난티코브 레지던스 해운대는 아난티 남해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난티코브 해운대 펜트하우스를 가지고 있게 되면 아난티 남해 뿐만 아니라 아난티코드 서울까지 이용 가능하다.
나중에 언젠가 아난티코드 서울까지 꼭 한 번 이용할 수 있기를🙏

 

 

 

아난티코브 온천수로 이루어진 워터하우스와 수영장이 따로 있고 힐튼 호텔 야외수영장과 12층 수영장을 또 이용할 수 있다.
(대체 몇개니?)

체크인할 때 룸1개당 워터하우스 이용권+ 아난티코브 수영장 이용권 2장을 무료로 준다.

 

이번엔 휴식이 목적이여서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는 빠이~~

다음엔 꼭 가리다.....ㅋㅋㅋㅋ

 

 

 

 

힐튼 호텔쪽 아난티 타운을 둘러보면 먹을 곳도 많지만
눈 요기 할 거리들도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아난티타운 이터널 저니 서점.

이 공간이 너무나 좋다.

 

수많은 책들이 보통 서점과는 다르게 진열되어있다.

어느날은 빨간색, 초록색등등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고,

어느날은 테마에 맞춰 진열되어 있고,

 

매번 바뀌는 것을 인지한다면 재미있는 공간이다.

 

 

 

 

여기만 오면 책 욕심이 솟구친다.

그래서...

한권 겟!!!

 

아난티 회원은 10% 할인도 되니까 교보문고 바로드림으로 구매하는 것과 똑같다.

 

 

폭신한 이불 속... 일어나기 싫다.

 

이불 속에만 들어가면 일어나기가 싫다.

너무나....ㅋㅋㅋㅋ

 

하지만 눈뜨고 발길 향한 곳은..

아난티 옆 부산 힐튼 호텔 위에 있는 헬스장이다.

해뜨는 것을 보며 운동하고,

오늘 하루를 계획하며 시작해 본다.

 

 

굿모닝

 

많은 호텔을 다녀 보았지만,

아난티코브의 서비스와 퀄리티를 따라 오는 곳은

몇군데 없는 것 같다.

다른데를 다니면 이제 왠만한 곳은 성에 안찬달까..

 

부산여행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일 우선이다.

부산 힐튼 이라도 예약이 가능하다면!!

 

오늘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