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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은 어디?

울산 무료 캠핑장 ; 솔개해수욕장에서 에르젠 텐트 피칭

울산 노지캠핑 추천
솔개해수욕장 언덕 위 풀밭

 

캠핑장에서 캠핑하는 것도 좋지만,

진정한 캠퍼라면 노지캠핑이

쵝오 아닐까요?!?!

 

비록 화장실과 전기 사용은....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도 잠시나마 극복하면

또 다른 세상인 것 같아요.

 

 

울산 노지 캠핑 추천 : 솔개해수욕장

솔개해수욕장에 금요일 오후 4시쯤 도착하여...

어디에 텐트 쳐야 될지 몰라

근처 횟집 사장님한테 물었더니

 

정말 친절하게 노지 캠핑 위치를 알려주셨어요...

그것도 어디에 텐트 피칭하면 좋은지 정확히 알려주셨는데,

횟집 상호는 기억 안 나지만 감사합니다!!!

 

 

 

뻥 뚫린 바닷가 보이는 노지에

전날 밤 내렸던 촉촉한 비가

스탠리 망치로 팩다운하는데....

 

아...

 

자뻑의 순간이 왔습니다.

"내가 이렇게 망치질을 잘했나?!?!"

"이게 나의 길인가?!?!"

 

 

 

장팩도 몇 번의 망치질로 팩다운 하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마치 낚시하는 손맛이랄까??

(참고로 낚시 한 번도 안 해본 1人)

 

 

에르젠 이화지작 S5 피칭

 

저희 부부 캠핑하면서

첫 텐트로 선택한...

 

'에르젠 이화지작 S5'

벌써 세 번째 피칭을 하지만

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대만족"

 

왜냐하면 폴대가 3개뿐이고,

초보 캠퍼라도 누구나 손쉽게

텐트 피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가벼움!!

 

 

 

여름 캠핑 용품의 필수품!!

또 하나 있죠ㅋㅋㅋㅋ

 

코스트코 캠핑용품 코너에서 구매한 콜맨 타프!!

 

사실 이 콜맨 타프는 아직까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당근마켓 가야 되나...계속 갖고 가야 하나...)

 

 

 

코스트코 캠핑용품으로 구매한 콜맨 타프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1. 싸다.

 - 폴대 포함해서 14만 원가량 줬습니다.

2. 튼튼하다.

 - 폴대가 튼튼한 만큼 날아갈 일 없습니다.

 

단점

1. 무겁다.

 - 폴대 겁나 무겁습니다. 전체 무게가 14kg 정도인데 엄청 무거운 편입니다.

2. 겁나 무겁다.

 - 진짜 무거워요...

 

콜맨 타프 부피가 커서 존재감은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가져갈지.. 당근 마켓에 올릴지 고민하고 있어요ㅠ.ㅠ

 

 -> 제 블로그에 구매 후기도 포스팅해놨습니다^^

 

멀리서도 존재감 드러나는 콜맨타프

 

이번에 얼떨결에 우중 캠핑을 하였는데,

콜맨 타프 방수력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비바람이 퍼부었는데, 자는 동안 전혀 끄떡없더라고요...^^

'내가 피칭을 잘해서 그런가?!?!'

(이런 쓸모없는 자뻑....)

 

 

코스트코 캠핑용품 롱릴렉스체어 

이 아이템은 추천드립니다!!

코스트코 캠핑용품 코너에서 구매한 스노우라인 롱릴렉스체어

 

금액은 35,990원 줬는데, 지난번에는 세일할 때 3만원 초반대에도 판매하더라고요~

이 스노우라인 롱릴렉스 체어는

 

휴대성도 편리하고

앉았을 때 정말 편안해서

누워 자고 싶을 정도입니다~~

 

롱 릴렉스 체어가 이 금액대에 편안하다면 가성비 최고의 캠핑용품인 것 같습니다.

 

 

 

마렉스 롤테이블 1200사이즈 높이와도 딱 맞구요~!!

넘나 대 만족ㅋㅋㅋㅋㅋㅋ

 

 

 

어랏!! 또 하나 있네요!?!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캠핑 소품들이 많아서 이득을 많이 봤는데ㅋㅋ

바퀴 달린 이글루 아이스 가방도 가성비 쵝오!!ㅋㅋ

 

여름의 필수템이죠...^^

 

 

 

여름날 텐트 피칭을 모두 끝내고

땀 뻘뻘 흘린 상태로 

바다를 보며 멍 때리는 순간은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맥주 한잔의 여유란!?!?

 

넘나 행복한 순간이네요^^

 

평소에는 계속 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카톡 확인하고, 메일 체크해서 답장 보내고,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 익숙해져 살았는데,

 

캠핑하면서 좋은 점은..

시간을 잠시 천천히 사용해도 좋다는 겁니다.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주변의 되돌아보고,

 

부부 캠퍼의 소중한 시간도 같이 보내니

행복한 순간이네요^^

 

 

 

그리고 밤에는 텐트 안에 들어와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영화 보고,

(와이프는 혼자 잠들었고ㅋㅋㅋ)

저는 영화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아직은 캠린이지만,

우리 부부 캠퍼의 소중한 날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끝.

Instagram. @mdtory_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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