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6일차
목요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체온측정하고 앱에 등록했다.
모든것은 평소 일상과 똑같다.
다만 평소와 다른 것은 집밖으로 나가질 못한다는것.
근데 이런 생활도 이제 적응 된 것 같다.
평소 하고싶었던 것 or 해야되는데 못했던걸 이 기회에 모두 해 버릴수 있다.
'이 순간을 기회로 삼자'
이번 코로나 자가격리때 한가지 확실하게 하고 있는 것은 블로그 포스팅이다.
평균 1~2개 정도 포스팅 중인데
하나는 아침 눈 뜨자마자 어제의 자가격리 일상을 기록하고
다른 하나는 책 리뷰이다.
내가 예전부터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도 지난 날을 기억할 수 있기 위함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이런 포스팅도 추억이 될 수 있고, 하나의 컨턴츠가 될 수 있고, 글쓰는 재주도 생길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1) 캠핑 굿즈 제작 프로젝트
오늘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것에 좀더 집중한 시간인 것 같다.
엠디토리 캠핑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캠핑 굿즈 출시이다.
YETI 텀블러에 캠핑 로고를 레이져로 각인 하는 것인데,
테스트로 보내드린 텀블러에 각인한 사진을 먼저 받았다.
이건 말 그대로 샘플이다.
테스트로 보내드린 예티 텀블러에 레이저 각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새긴 후 사진으로 보내주셨다.
잘은 모르겠지만 각인이 쉬운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인것 같다.
이제 테스트는 끝났고 시제품으로 제대로된 각인 할 텀블러를 다시 보내드렸다.
(이젠 잘 나오겠지?!?!)
YETI 텀블러가 다른 텀블러에 비해서 비싸긴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다.
사실 값싼 제품에 캠핑 모양을 입힌 후에도 판매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그러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정말 제대로된 캠핑 굿즈를 위해,
그리고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서 처음엔 미흡할 수 있지만 점점 보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Insta. @mdtory_camping
코로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6일차.
오늘도 나름 집에서 바쁘게 일상을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정리해보니 시간을 낭비했나? 싶을 정도로 결과로 나온게 많이 없는 하루였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집에서 자가격리 하는동안 더욱 알차게! 계획적으로! 보내야겠다.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5일차 - 특별점검반 자택 방문 점검
자가격리 5일차 수요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체온측정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에 등록했다. 역시나 건강에는 이상무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만약 사업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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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5일차의 일상 - 코로나 특별점검반 자택 방문점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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